24일 한겨레에 따르면 양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오후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에서 열린 ‘국민의힘 민생회복 법치 수호 국민대회’에서 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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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최고위원의 고향은 전남 화순으로, 광주 서구을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연설에서 “저는 부산을 지키고, 우리 국민의힘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여러분이 아무리 욕하고 손가락질해도 끝까지 제 한 몸 바치겠다”면서 “우리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께서 화를 많이 내고 계신다. 그러나 우리 이겨야 한다. 우리끼리 손가락질하면 안 된다”고 호소했다.
이어 “부산분들은 정말 따뜻하다. 부산분들은 정의롭다. 부산 분들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사람”이라면서 “22살에 부산 남자와 결혼해 24살에 첫 딸을 낳았는데 우리 시어머님이 잘 키워주셨다. 전 부산 며느리”라고 말했다. 또 “삼성에서 30년 넘게 일하면서 이곳 영남분들과 함께 일하면서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는 그 각오 하나로 죽을 만큼 일해왔다”고 했다.
양 최고위원은 해당 발언에 대해 한겨레에 “(빨갱이 언급은) 일부 강성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항의에 대한 반응이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양 최고위원은 지난 8월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전라도 빨갱이’, ‘민주당 프락치’라는 항의를 대구·경북 당원들로부터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양 최고위원은 “한쪽에서는 전라도 빨갱이라서 내려가라고, 다른 쪽에서는 한동훈파니 내려가라고 한다. 원래도 극단적인 분들의 전라도 폄훼가 많았다”며 “제가 거기서 아니라고 싸울 수도 없고, 일단은 연설을 해야 하니 ‘어쩔 수가 없다’는 마음에서 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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