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포용적 혁신성장, 국제사회와 협력 확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진환 기자I 2026.07.08 10:26:50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제68차 WIPO 총회 참석
WIPO 사무총장 주재 장관급 정책 대화에도 동참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이 포용적 혁신성장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가운데)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8차 WIPO 총회'에 참석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지식재산처 제공)
김용선 지식재산처장(가운데)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8차 WIPO 총회'에 참석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지식재산처 제공)
8일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7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WIPO 총회에 참석해 회원국 중 첫번째 대표연설에 나섰다. 김 처장은 대표연설에서 “지식재산은 더 이상 혁신의 결과를 보호하는 수단에 그치지 않고, 산업 경쟁력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전략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출범한 지식재산처는 심사와 등록 중심의 전통적 역할을 넘어 국가 지식재산 정책을 종합적으로 총괄·조정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권리화, 투자, 사업화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또 인공지능(AI)과 지식재산, 디지털 기반 법집행, IP 금융, 기술사업화, 인력양성 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 WIPO와 회원국들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대한민국의 경험을 적극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다렌 탕 WIPO 사무총장과 회담을 갖고 한-WIPO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한번의 특허권 양도 신청만으로 여러 나라의 권리 양도 절차를 일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양도제도에 대한 산업계의 강력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양도제도 협력 강화 MOU’를 체결하고, 향후 제도·기술·운영상 타당성 검토와 시범 플랫폼 개발 등의 후속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같은날 스위스 로잔 올림픽 박물관에서 열린 WIPO 사무총장 주재 장관급 정책 대화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처장은 “스포츠가 첨단 기술, 콘텐츠, 브랜드, 디자인과 결합해 새로운 산업적·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처럼 지식재산도 혁신과 창의를 시장과 투자로 연결하고 국가간 협력으로 확장하는 핵심 기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