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전문 인재양성 위해 '맞손'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중부대가 환경·에너지분야 전문가 양성에 적극 나선다.

중부대학교는 지난 2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에너지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중부대학교)

이번 협약은 환경·에너지 분야 석·박사과정 대학원 교육과정 활성화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중부대학교의 연구개발 사업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은 환경·에너지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대학(원) 졸업생의 채용 연계 추진,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통한 연구 활성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 등 두 기관 발전에 기여되는 제반사항을 담았다.

김경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중부대학교와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이뤄 발전의 기회들이 지속적으로 열리기를 바란다”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협약의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열 중부대학교 부총장은 “100개 이상의 기업체를 양성하고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대학원 활성화, 연구개발의 확대를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 고도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