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텔릭스, MWC26서 나무엑스 선봬…해외시장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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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26.03.09 11:34:29

MWC2026 현장 부스에 글로벌 파트너사 등 7만5000명 방문
AI 에이전트 기반 기술 호평…시큐리티·보안경비 서비스 첫 선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SK인텔릭스가 올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에서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엑스’를 선보이며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WC 2026 SK텔레콤 전시관 내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엑스(NAMUHX) 전시 공간.(사진=SK인텔릭스)
9일 SK인텔릭스는 지난 5일 막을 내린 MWC2026 현장 부스에 글로벌 파트너사와 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등 총 7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SK인텔릭스의 나무엑스는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수행하는 AI에이전트 기반 기술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관람객들은 나무엑스의 자율주행과 100% 음성 제어가 가능한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등 주요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한 AI 기반 웰니스 플랫폼에 큰 관심을 보였다. SK인텔릭스는 사용자를 인식해 실시간 공간 변화에 따라 이동하는 ‘팔로우 미’ 기능과 구글 제미나이 모델을 연동한 대화형 인터랙션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된 ‘시큐리티’ 기능과 이에 기반한 긴급 출동형 ‘보안 경비 서비스’ 계획은 큰 주목을 받았다. 생체 신호와 개인 건강 기록을 통합 분석해 명상과 영양, 수면케어 등 초개인화된 맞춤형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챗봇’ 서비스 운영 계획과 웰니스 영역에서의 플랫폼 확장 가능성은 혁신적이라는 평을 받았다고 SK인텔릭스는 전했다.

(사진=SK인텔릭스)
아울러 자율주행과 음성인식, 바이탈사인 측정 등 민감 정보를 다루는 플랫폼 특성을 고려해 설계 전 과정에 보안을 내재화한 ‘시큐어 바이 디자인’ 적용, 온 디바이스 암호화 등의 보안체계도 관심을 끌었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웰니스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케어와 강화된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일상을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웰니스 플랫폼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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