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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아들 편입 개입 의혹' 고발인 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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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주 기자I 2025.09.24 13:25:49

24일 오전 서민단체 서민위 불러 조사

[이데일리 박원주 기자] 경찰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아들의 숭실대 편입에 부당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노진환 기자)
서울 동작경찰서는 24일 오전 9시 40분쯤 김순환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을 불러 고발 경위 등을 조사했다. 서민위는 지난 10일 김 원내대표를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이후 서울청은 사건을 동작서에 배당했다.

김 사무총장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부모로서 안타까운 일이자 국민정서에 반하는 일”이라며 “일반 부모가 아닌 최고권력층인 여당 원내대표로서 이런 행동은 지적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본인의 지역구 학교에 물어보고 관계자들과 논의를 했다는 것은 부적절하지 않느냐”며 덧붙였다.

앞서 뉴스타파는 지난 4일 김 원내대표가 지난 2021년 숭실대 총장 등과 만나 둘째 아들을 편입시키라고 위력을 행사했고 이와 관련해 지역구 의원 등을 동원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김 원내대표는 서울 동작구 갑 국회위원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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