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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은퇴 맞춤’ 신한평생소득TIF월배당펀드 판매

김응태 기자I 2025.04.09 15:12:27

펀드 내 채권형 자산 비중 70%…주식 등도 투자
꾸준한 인컴수익 목표로 전략적 자산배분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인컴형 자산배분 펀드인 ‘신한평생소득TIF월배당펀드’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평생소득TIF월배당펀드는 신한자산운용이 선보인 타깃인컴펀드(TIF)로, 은퇴 이후 노후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유용한 상품이다. 채권뿐 아니라 국내외 주식, 투자등급 회사채, 글로벌 리츠(REITS)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한다.

해당 펀드는 꾸준한 인컴 수익을 목표로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해 변동률 3%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투자 비중은 유형별 최소 4%에서 최대 30%를 넘지 않으며, 환 노출 비중도 30% 미만 수준으로 유지한다. 단기적인 시장 환경에 따라 환 헤지 비중을 조절하는 동시에 투자 자산별로 환율 전략을 실행해 장기적으로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월 배당 지급과 잔여 자산의 보존 추구를 목적으로 설계된 이 상품은 은퇴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펀드 내 채권형 자산의 비중이 70%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은퇴자나 보수적 성향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펀드는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신한 SOL증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단 모든 금융상품은 투자 성과에 따라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부 부서장은 “제2차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MZ세대의 신규 현금흐름 창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월 배당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신한평생소득TIF월배당펀드는 보수적 관점의 자산배분을 통해 원금에 대한 방어력과 월 배당을 원하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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