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크림빵 먹고 무알콜 뱅쇼 적시세요”…홍대서 12월 동행축제 개막

김세연 기자I 2024.12.06 16:00:00

서울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상점가에서 6~8일 사흘간 열려
동행제품·청년상인 판매관·공연 등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무알콜 뱅쇼부터 만두와 빵 등 다양한 먹거리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제품들이 모인다.

12월 동행축제 행사 포스터.(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홍대입구역 7번 출구 방면 홍대 레드로드에서 6일부터 8일까지 ‘12월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열고 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막행사는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12월 동행축제 개막을 알리는 행사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개막행사는 홍대 레드로드의 R1, R2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R1 구역에서는 △기업가형 소상공인들과 동행제품을 만날 수 있는 ‘라이콘·동행제품 판매관’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청년상인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청년상인관’ △지역별 향토기업들의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대표적인 라이콘 제품으로는 이천 쌀크림빵, 동행제품은 △비타씨 앰플 △펫덴탈컴, 청년상인 제품으로는 △육거리소문난만두 △수비드 스테이크, 먹거리 장터에서는 △알밤석갈비 △홍천찐빵 등을 만날 수 있다.

R2 구역에는 전시된 100개사의 동행축제 참여제품을 대상으로 관람객 인기투표와 제품별 시식·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중소기업 수출 시장을 이끌어갈 유망 K뷰티 제품 전시관도 운영한다.

아울러 라이브커머스관에서는 라이브 전용채널을 통해 15% 선착순 쿠폰 증정을 증정하는 판매방송이 3일 내내 이어진다.

개막 첫 날부터 마지막 날인 8일까지 △가수 홍이삭의 동행 미니콘서트 △인기 밴드의 버스킹 공연 △무알콜 뱅쇼 시음회 △인근 상점가 소비촉진 이벤트도 계속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개막 행사장을 방문해 부스 곳곳을 둘러보고 참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동행축제 기간 다양한 제품 및 할인정보와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은 동행축제 누리집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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