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는 “알리바바, 포이즌, 조조타운 외에도 3~4개 기업들의 투자 접촉이 잇따르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먼저 투자를 제안하는 등 접촉이 있었지만 글로벌 명품 플랫폼 시장 침체로 논의가 지연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발란은 전략적투자자(SI), 재무적투자자(FI) 등 방식을 가리지 않고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특히 발란이 지난 5월 론칭한 글로벌 플랫폼 ‘발란 닷컴’ 이후 투자 유치 논의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발란에 따르면 이 회사의 글로벌 사업은 개시 첫 해인 올해만 수출액 연간 500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내년은 2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란 게 회사 측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