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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죄가 없어도, 8개월 탈탈 털어도 나오지 않은 증거를 인멸할 수 있다는 새로운 관점에 시야를 열어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신의 판결이 더 많은 태극기 애국 국민들의 분노와 정의감을 새로 불러 일으키셨으니 또한 감사하다”며 “당신이 능멸한 대한민국에서 앞으로 새 역사가 어떻게 창조되어 가는지 똑똑히 지켜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이 사실상 재판 보이콧을 선언한 데 대해서는 “너무나 기다렸던 결정”이라고 환영했다.
정 대표는 “어차피 억지로 엮어 짜고 치는 고스톱같은 재판임이 드러났다. 죄가 있든 없든, 증거가 있든 없든 결과가 같을 거라는 것을 국민들까지 이미 알고 있다”며 “결과가 나와 있는 재판을 할 필요가 없고, 무고함을 믿는 태극기 국민들과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깨끗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당당하고 현명한 결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