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근 조달청장, 대전 태평전통시장 방문…소상공인 응원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임기근 조달청장은 10일 내수 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전 중구 태평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물품 등을 구입하고,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임기근 조달청장(오른쪽)이 10일 대전 중구 태평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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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 청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과일, 떡, 국거리용 소고기 등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정림원 등 6개 시설에 전달했다. 임 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기회복의 기운이 삶의 터전인 우리 전통시장에서부터 피어오르기를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제품이 품질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만큼 저를 포함 조달청 모든 직원들이 적극 이용하고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 9일 12개 지방조달청장 등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에서 지역사회의 뿌리인 전통시장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