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존클라우드와 메가존 관계사는 국내 클라우드 관리(MSP) 업계 유니콘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1조510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일본·캐나다·호주·중국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양 사는 먼저 메가존클라우드의 플랫폼에서 파수의 데이터 관리·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AI를 포함한 기술 개발과 컨설팅, 영업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넓혀 갈 계획이다. 파수의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기업인 스패로우도 이번 협업에 동참한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와 AI 기술 역량과 파수의 데이터 보안 역량을 결합해 더 혁신적이고 안전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고 클라우드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양 사는 이번 MOU로 더 많은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사가 모두 적극적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서고 있는 만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