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업체 제이프로그(FROG)가 1분기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투자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지 못하면서 10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제이프로그의 주가는 17.45% 하락한 33.53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제이프로그의 1분기 매출은 1억30만달러로 전년 대비 26% 증가하며 월가 예상치 9860만달러를 넘어섰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센트로 예상치 14센트를 웃돌았다.
닉 알트만 스코티아뱅크 애널리스트는 “강력했던 4분기 실적 이후 시장의 기대치가 높아졌다”며 “기대치를 충족시키지는 못했지만 1분기 실적은 양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