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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 40분께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인터넷 방송으로 알게 된 20대 여성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라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지난 15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구로구의 한 만화방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씨 시신을 부검한 뒤 피해자가 질식해 숨진 것 같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A씨는 별다른 직업이 없었으며 B씨와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