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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2025년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을 실제 현장 여건에 맞게 정비해 운전자의 혼선을 줄이고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비 대상은 서울갈산초등학교를 포함한 지역 내 21개 어린이보호구역이다. 먼저 구는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작과 끝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표시 1,200m와 안전표지 11개를 새로 설치 한다. 또한 실제 지정된 보호구역 구간과 도로에 표시된 구간이 일치하도록 관련 시설을 정비해 운전자가 보호구역 진입 여부를 혼동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도 대폭 정비한다. 구는 주정차금지 노면표시 6,400m를 도색하고, 노후하거나 정비가 필요한 안전표지 20개를 교체 해 주정차금지 구간을 운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야간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노후 교통안전표지를 ‘태양광 발광형’ 교통안전표지로 교체 하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보호구역 통합안전표지 등 60여 개소를 교체·설치해 야간에도 운전자가 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학교 주변 통학로에는 과속단속 카메라,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도 확충한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의 등하굣길에는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은 아이들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세심하게 정비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 키우기 안전한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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