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조치로 중국 기업들은 EU 공공 지출의 약 60%(1500억 유로)에 해당하는 규모에 접근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업체들의 공공조달 참여 금지는 EU 자체 규정인 IPI 조사에 따른 결정으로, 2022년 8월 IPI 발효 이후 제재 부과 결정이 내려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집행위는 2015∼2023년 사이 중국 의료기기 업체의 대(對)EU 수출이 두 배 증가한 반면 중국측은 자국내 공공조달 추진 과정에서 유럽 기업 참여를 배제하기 위해 심각하고 반복적인 법적·행정적 장벽을 세웠다고 지적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중국 전체 의료기기 공공조달 가운데 87%는 유럽 기업을 배제하는 등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차별적을 일삼았다는 설명이다.
집행위는 중국 정부에 건설적이며 공정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을 수 차례 제기했으나 현재까지 어떤 시정조치도 제시되지 않아 맞대응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선 내달 EU-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EU가 IPI 제재를 협상카드로 활용할 목적으로 미리 발표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EU는 내달 24∼25일 중국과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선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완화 혹은 면제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의료기기 수출 관련 분쟁은 중국이 EU와 관계를 강화하려는 시점에서 또 하나의 불편한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삼전닉스보다 더 뜨겁다…마이크론 깜짝 실적에 뜨는 소부장[종목e슈]](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0300289t.jpg)
![집 팔았는데 돈도 사람도 그대로…'2분 13초'의 비밀[세금, 그 후]](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0300011t.jpg)
!['재벌돌' 올데프 애니, 키링보다 눈길 끈 439만원 명품백[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0300309t.jpg)

![[그해 오늘] 27살 출소? 40대 성폭행 뒤 웃은 중학생, 감옥서 '엽기 범죄'](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0300003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