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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회장은 “인수위 자문위원으로 상당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문화예술계의 진정한 미래지향적 정책수립에 대한 자문과 제안을 반영하고 그로 인한 문화수혜를 국민에 유통시켜 문화가 국민을 통합하는 기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전 회장은 시인 김영랑(1903~1950)의 친손녀로 현재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교수, 경북오페라단 대표를 맡고 있는 문화행정 전문가다. 창원문화재단 대표,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운영위원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문화예술발전유공자 문화예술대상 대통령상, 코리아헤럴드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대선 기간엔 국민의힘 윤석열 캠프에 합류해 제20대 대통령선거 융합예술지원본부장, 문화예술지원본부 공동본부장, 여성지원본부 부본부장 등을 지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인 1만명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