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물 위에서 요가하는 '플로팅 요가' 프로그램 출시

이성웅 기자I 2019.05.07 13:37:34

플로팅요가 포함된 3인 패키지 ''레이디스 홀리데이'' 출시

(사진=호텔신라)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수면 위에서 요가를 진행하는 ‘플로팅 요가’를 레저 전문가 서비스 G.A.O.(Guest Activity Organizer) 프로그램으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플로팅 요가는 약 40분동안 물 위에 떠서 요가 동작을 수행하며 마음의 평온도 얻고 뛰어난 운동효과도 얻을 수 있는 운동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플로팅 요가는 ‘SUP(Stand Up Paddle) 요가’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해양레포츠가 발달한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신 건강 관리에 탁월하고, 자신을 둘러볼 수 있어 스트레스에 갇힌 현대인들에게 제격인 운동법이다.

제주신라호텔의 ‘플로팅 요가’는 제주 바다의 깊은 파도 소리와 바람에 잔잔히 흔들리는 야자수 소리, 아침을 깨우는 새소리가 함께해 마음에 안정을 준다. 뿐만 아니라, 푸른 바다와 수영장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인증샷’을 남길 수 있어 여심을 잡기에 충분하다.

플로팅 요가는 매일 오전 8시부터 40분간 ‘어덜트 풀’에서 진행된다. 야외 수영장 운영 시작 시간인 오전 9시보다 1시간 일찍 진행돼 인적이 드문 평온한 분위기에서 요가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제주신라호텔의 3인 전용 패키지 ‘레이디스 홀리데이(Ladies’ Holiday)’는 친구들과 함께 플로팅 요가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레이디스 홀리데이 패키지는 △패밀리 트윈 객실(산 전망) △조식 3인 △플로팅 요가 혜택 3인(1박당) △테라스 와인 파티 또는 루프탑 뮤직 파티 3인(투숙중 1회)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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