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국 축구 임시 지휘봉 잡은 모레노…"노력·정직·존중 약속"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미희 기자I 2026.09.04 11:23:50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3일 개인 홈페이지에 소감 밝혀
"오랫동안 한국 축구 존중…경기장서 보여주겠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된 로베르토 모레노(49·스페인) 감독이 “한국 축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사진=AFPBBNews)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사진=AFPBBNews)
모레노 감독은 3일(한국시간)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부임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나는 오랫동안 한국 축구를 알고 존중해 왔다. 이제 한국 축구를 위해 일할 차례”라고 밝혔다.

이어 “결과가 아닌 노력과 정직, 존중을 약속하겠다”며 “우리가 해야 할 말은 경기장에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6년도 제7차 이사회를 열고 모레노 감독의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 선임을 승인했다.

모레노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도 꾸려졌다. 에두아르도 도캄포 수석코치를 비롯해 하신트 마그리냐 코치. 빅토르 브라보 데 소통 코치, 하비에로 초카로 피지콜 코치. 니코 보쉬 골키퍼 코치 등 5명이 모레노 감독과 함께 대표팀을 이끈다.

모레노 감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열리는 A매치 6경기를 지휘할 예정이다. 한국은 오는 24일 에콰도르, 28일 우루과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어 다음달 2일 베네수엘라, 6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맞붙는다. 11월 예정된 2차례 A매치의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모레노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다만 6차례 A매치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성과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내년 1월 열리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레노 감독은 조만간 한국에 입국해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팀 운영 방향과 향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