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는 20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함께 서울 여의도에서 창업농들의 자금유치를 위한 「영파머스펀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영파머스펀드는 유망 1차 농식품경영체의 발굴과 육성 및 1차 산업 분야 투자 촉진을 위해 정부가 조성한 펀드로 1차 농산업을 영위하는 만 49세 이하의 청년창업농 또는 후계농업인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및 농촌진흥청이 보육하는 농식품경영체 등 7개 농가가 참여하였으며, ▶농식품모태펀드 소개 및 상담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컨설팅사업 상담 및 연계 ▶투자 대상 기업 사업설명회 및 투자자와 네트워크 시간 순으로 진행되었다.
투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1인당 최대 5억원의 자금투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으로부터 ▶컨설팅 스케일업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후속투자 사업설명회(징검다리 펀드) 등 사업 성공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 신상일 센터장은 “청년창업농들이 농업에 꿈을 걸고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투자설명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육성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