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시장은 “역사적으로 경기북부는 한반도의 중심이었지만 6·25전쟁 이후 북한과 접해 있는 최북단 지역으로서 그 지위가 급격히 변했고 남북관계의 부침이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북부의 성장과 정체를 좌우했다”며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슬로건으로 선제적이고 과감한 판단과 정책을 펼친 결과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49만4000㎡ 부지에 민간개발투자 방식으로 체육시설·아웃렛·테마파크 등이 어우러진 ‘평화 스포츠 타운’을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9년 청소년 아시안게임의 남북공동 개최’를 목표로 남북체육교류협회 및 경기도체육회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사진=신한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