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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날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경영을 더 잘하게 하는 제2의 플랫폼’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질문을 통한 발전지향의 기업문화 혁신 앱 △기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업용 앱 아이디어 소개 △’플랙스튜디오(Flextudio) 2.0’으로 모두가 만드는 비즈니스 앱 △All Task, One Page! 통합 뷰 클라우드 서비스 등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비전문가도 개발이 가능한 ‘플렉스튜디오 2.0’과 함께 새로운 기업문화 혁신 플랫폼인 ’에버레스크(EverAsk)’, ‘에버런(EverOnOne)’도 함께 공개했다. 이중 에버레스크는 익명성을 보장해 참여도를 높이고 새로운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솔루션이다. 임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질문을 찾는 콘테스트 기능과 다양한 유형의 설문을 제공하며 최고 경영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는다.
통합 뷰 클라우드 서비스 에버런은 여러가지 앱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데이터 중앙화와 원클릭 이동 기능을 지원한다. 반복적인 로그인과 검색, 조회 루틴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간편한 인증절차로 빠르게 앱을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업계에서 권장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성, 보안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에버런은 내년 1분기 베타버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권 대표는 “현시대가 요구하는 기업문화는 탈 권위적 수평조직, 다양성을 경쟁력의 근간으로 삼는 것, 기업의 구성원이 중요시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비전을 제시해주는 것”이라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기업문화를 제대로 혁신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구습을 빠르게 떨쳐내고 회사 고유의 특성을 효율적으로 반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