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기업들의 전략 자문을 수행하며 기존 전략적 개념의 진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그 중 대표적인 것인 수직계열화(Vertical Integration)와 수평계열화(Horizontal Integration)의 개념이다. 그 이유는 최근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며 크로스오버 산업이나 융합 산업이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기존의 통합 방식이 아닌 새로운 통합 방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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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계열화의 핵심은 사업 주체의 산업과 역량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단기적 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멀린앤컴퍼니 관계자는 “벡터 계열화의 핵심은 속도와 방향이라 한다.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 가치사슬과 산업간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 요인을 발굴하고 유연한 경영과 빠른 구현으로 이를 실현해야 한다. 반면 대기업은 벡터계열화가 가능한 영역을 발굴하여 빠른 전략적 투자(Strategic Investment) 또는 중장기적 유기적 성장(Organic Growth)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른 전략적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전략적 아웃소싱, 파트너십,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인수 합병(Merger and Acquisition) 등이 있으며, 유기적 성장을 결정할 경우, 체계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기회의 발굴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성장 동력 발굴을 모든 기업의 숙제이고 매우 시급한 과제이기도 하다. 수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게 될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하는 주제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