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 ‘구속 취소’ 격하게 감사…탄핵도 기각돼야”

권혜미 기자I 2025.03.07 15:12:19

법원, 7일 尹 ‘구속 취소’ 결정…홍준표
“공수처장·검찰총장·서울고검장 사퇴하라”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격하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오른쪽)이 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홍준표 대구 시장과 대화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제공)
7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동안 줄기차게 윤 대통령 구속은 불법 구속이니 구속 취소하라는 내 주장을 받아준 법원의 결정에 대해 격하게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공수처장과 검찰총장, 서울고검장은 불법 수사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기 바란다”며 “검찰은 내란죄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 검찰에서 한 수사서류는 모두 무효이니 즉각 공소부터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탄핵도 당연히 기각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초적인 법 상식도 없는 저런 사람들이 사정기관의 책임자라는게 참 부끄럽다”고 지적했다.

한편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법원은 윤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기소됐다고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로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됐던 윤 대통령은 구금 51일 만에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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