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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대표 "올해 매출 5조원·영업익 1조원 향한 원년으로"

노희준 기자I 2025.03.26 14:34:57

정기주주총회
충북 진천에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착공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는 26일 “올해를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향한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승준 대표는 “전 법인이 제품력과 영업력을 한층 강화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및 해외 생산설비 투자를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 법인은 충청북도 진천에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를 착공해 국내 공급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중국, 호주, 유럽 등 늘어나는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력을 증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중국 법인에 대해 “지난해 간접영업체제 전환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됨에 따라 올해는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간식점, 창고형 매장 등 성장채널을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베트남 법인은 감자 스낵에 이어 6년 전에 판매를 시작한 쌀스낵도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해 스낵 시장의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 공장 내 신공장동 건설을 완공하고 쌀스낵과 캔디 생산라인 증설로 제품 공급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물류센터와 포장재 생산라인이 들어설 하노이 3공장도 연내 착공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중장기 성장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그는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 물량이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공장 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면서 초코파이 제품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뜨베리 신공장 내에 새로운 공장동을 조속히 건설해 초코파이 공급량을 확대하고 후레쉬파이, 참붕어빵, 젤리 등 다양한 신제품을 시장에 조기 안착시켜 성장을 더욱더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인수한 리가켐바이오를 두고는 “향후로도 더욱 기술개발 투자를 가속화해 보다 속도감 있게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보스톤 자회사를 통한 자체 임상능력을 확보해 당사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빅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주총에서 오리온은 제8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이승준),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사외이사 노승권),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올해 주당 배당금을 전기 1250원에서 2500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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