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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9일 거제고현시장을 찾아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구매한 물품은 거제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함께 거제고현시장을 돌며 삼계탕을 전달하는 한편, 변광용 거제시장과 함께 시장 상인 애로를 들었다.
김기문 회장은 “우리 경제 뿌리이자 서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전통시장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계속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8월 영등포시장에도 삼계탕을 전달했다. 지난 추석에는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