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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커튼월 장점 결합한 시스템창 ‘파사드’ 출시

박민 기자I 2020.08.31 14:21:25
이건창호 파사드 시리즈 ‘EWW 150’
[이데일리 박민 기자]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는 커튼월과 시스템창의 장점을 결합한 슬림 멀티 시스템창 ‘파사드 시리즈’(EWW 150)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건창호가 이번에 선보인 ‘파사드 시리즈’는 최근 건축 시장에 부는 대면적 슬림창 추세를 겨냥한 제품이다. 단열 및 기밀 성능은 유지하면서 최대 가로 2.3m, 세로 3.6m의 대면적 창을 구현할 수 있는 멀티 시스템창이다.

파사드 시리즈는 모던한 건축 입면을 구현할 수 있도록 수직 프레임과 수평 프레임의 두께를 각각 30mm, 20mm로 슬림하게 개발했다. 여기에 알루미늄 시스템창의 장점인 높은 내구성과 우수한 단열, 기밀 성능까지 갖춰 대면적 창호의 시원한 개방감은 물론 높은 에너지효율까지 동시에 만족시킨다.

특히 이건창호의 차세대 고성능 유리인 ‘SUPER 진공유리’ 적용 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성능에 준하는 단열 및 기밀성능을 실현한다.

콘크리트 슬래브(Slab)사이에 제품을 시공하는 방식으로 적용돼 현장 상황에 따라 완제품 출고와 현장에서 조립하는 넉다운(Knock-Down) 설치가 모두 가능해 커튼월 대비 시공과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 리프트앤슬라이딩(Lift&Sliding), 턴앤틸트(Turn&Tilt) 등 다양한 개폐방식의 시스템창호와 결합이 가능해 고객이 원하는 건축 입면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신제품에 대해 “소형 상업빌딩 및 오피스텔 등의 상업용 건축물뿐 아니라, 고급 단독주택과 주거용 소형 집합건물 등 주거용 건축물까지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며 “슬림한 디자인에 우수한 단열, 기밀 성능까지 갖춘 ‘파사드 시리즈’가 그동안 높은 비용으로 인해 커튼월 설치를 망설였던 건축주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건창호는 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를 도입한 이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를 쌓아온 프리미엄 시스템창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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