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크리스탈(083790)지노믹스는 러시아에서 세계 최초 FLT3-BTK 다중저해제인 백혈병 신약 후보(CG-806)를 포함하는 물질들과 제조방법·조성물·용도에 대한 광범위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CG-806은 회사가 2016년과 2018년 미국 앱토드 바이오사이언스에 약 493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한 백혈병 신약후보다. 이 회사는 특허를 활용해 CG-806을 급성골수성백혈병(AML)·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등 다양한 백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