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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일중 기자]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 마라위시에서 벌어진 정부군과 이슬람국가(IS) 추종반군과의 전투가 1000명의 사망자를 내고 5개월만에 끝났다.
신화통신은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이 23일 마라위시에서 ‘모든 전투작전이 종결됐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필리핀 북부 클라크 경제특구에서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국방장관 회의에 참석 중인 로렌자나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마라위 시에 더는 반군이 없다”고 밝혔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역시 지난주 과격파 반군 지도자 이스닐론 하필론과 오마르 마우테를 사살하면서 “마라위시가 테러리스트 세력으로부터 해방됐다”고 선언한 바 있다.
153일에 걸쳐 치러진 이번 교전에서 10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마라위시와 인근 도시 주민 40만명이 피난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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