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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남순환노선의 버스 한대당 일 평균 이용객은 5.5명으로 강북 도심고궁코스 이용객 11명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관광객을 위한 추가 볼거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송파구까지 노선을 확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남순환노선을 롯데월드 등 송파 주요 관광지와 연결하고, 신사역∼청담 구간은 편도로 바꿔 봉은사로로 운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노선 변경으로 강남순환노선 이용객이 지금보다 20%가량 늘어난 월평균 2200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제성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강남·강북을 오가는 서울하이라이트노선을 이용한 후 강남순환노선 티켓을 사면 절반 가격인 6000원만 내면 되고, 강남순환노선을 탄 후 서울하이라이트노선을 이용할 때도 마찬가지로 50% 할인된 7500원만 내면 된다”며 “강남순환노선이 볼거리가 많은 송파구까지 연장됨에 따라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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