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I 검색
AI

오동운 공수처장 "김혜경 '황제골프' 의혹, 법과 원칙 따라 처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석지헌 기자I 2026.10.26 14:54:54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2026 국감]
주진우 "김혜경, 리디아 고와 태릉CC 골프" 의혹 제기
골프 레슨비·특활비 사용 여부 놓고 질의
서영교 "몰래 찍은 영상 국감서 상영 불허"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김혜경 여사의 이른바 ‘황제골프’ 의혹과 관련해 “(사건 고발이) 들어오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노경필 법원행정처장(왼쪽)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대법원(법원행정처)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노경필 법원행정처장(왼쪽)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대법원(법원행정처)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오 처장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주 의원은 김 여사가 지난 20일 태릉CC에서 프로골퍼 리디아 고 등과 골프를 쳤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해당일 오전 11시 5분 티오프 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는 영상과 사진을 확보했다며 “황제골프가 아니면 뭐냐”고 따졌다. 김 여사를 위해 클럽하우스가 별도로 개방됐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주 의원은 오 처장에게 대통령 배우자와 가족이 공수처 수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물었다. 오 처장이 “네”라고 답하자, 골프 레슨비를 누가 부담했는지에 따라 청탁금지법 위반이나 알선수재 등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오 처장은 “아직 (사건 고발이) 들어와 있지 않은데 들어오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주 의원은 대통령 가족이 개인적으로 골프를 친 뒤 비용을 특수활동비로 결제했다면 형사상 문제가 되는지도 물었다. 오 처장은 “가정을 섞어 얘기할 수 없다”면서도 “의원님 지적을 포함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클럽하우스 이용과 관련한 국고 횡령 여부도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이 국정감사에 부적절하다며 상영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숨어서 찍은 것 같은 영상은 국감에서 틀지 못한다”며 상영을 불허했다. 주 의원에게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주 의원은 “영상을 전체 공개하겠다”고 반발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2026국정감사

- 김지용 중수청장 "한동훈 딸 수사 무마 의혹, 진상규명 필요" - 최용철 소방청장 "부천 순직 사고, 객관적 조사 후 대책 마련" - 권영진 "담뱃세로 소방 재정 감당 못 해"…윤호중 "여야 함께 대안 만들자"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