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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시황 상승을 감안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이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955억원, 810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림그룹 편입 이후 지속적인 영업 활성화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 증가했지만 기록적인 저시황 지속으로 영업이익은 27.9% 감소했다. 작년 상반기 대비 벌크선 운임지수(BDI)가 평균 22% 하락한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팬오션의 곡물사업은 올해 초 곡물선 첫 모선 입항 이후 꾸준한 영업 확대를 통해 8월 현재까지 85만t을 계약하며 순항중이다. 특히 올해 계약 물량 중 3분의 2는 그룹 이외의 농협사료, 한국사료협회 등 국내 유수의 사료업체 물량이다.
곡물 트레이더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팬오션은 내부적으로 ‘철저한 시장 분석과 지속적인 영업 기반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팬오션 관계자는 “2분기 실적은 리스크 분석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최악의 시황을 극복했다”며 “최근 비정상적인 저시황 지속에도 성장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