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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으로 등반을 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119구조대는 지난 18일 정오께 A씨를 발견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설악산 신선봉 인근에서 B씨를 발견했다.
산악회 회원인 두 사람은 영하권 추위로 애초에 계획된 등산 일정이 취소되자 두 사람만 따로 설악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영하권 날씨 속에 산행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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