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연결 매출은 1,095억원(전년 동기 1,06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핵심 사업 집중 차원에서 14개 계열사가 분리되었음에도 매출은 지속 성장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영업손실 70억원에서 1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외화환산이익의 반영 등으로 91억원을 기록했다.
옐로모바일 주요 사업부문의 1분기 매출은 ▲O2O 부문 466억원 ▲디지털마케팅 부문 252억원 ▲쇼핑 부문 234억원 ▲여행 부문 117억원 ▲미디어 부문 26억원 등이다. 피키캐스트가 속한 미디어 부문은 전년 동기 16억원에서 이번 분기 26억원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의 경우, O2O 부문이 3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쇼핑과 여행 부문은 각각 24억원, 16억원의 영업이익을, 디지털마케팅과 미디어 부문은 36억원, 1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디지털마케팅 부문은 전년 동기보다 영업손실을 32% 줄였고, 미디어 부문 영업손실도 77% 감소했다.
옐로모바일 측은 “주요 사업 분야가 안정적으로 매출을 달성하고 있고,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지난해 경영 효율화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만큼 향후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