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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3D 프린팅 기반의 소형화 하이드로사이클론 병렬화 분리시스템은 하폐수 처리뿐만 아니라 반도체 분야의 화학적 기계적 연마 슬러리 분리 및 재활용, 바이오 및 제약 분야에서의 분리 및 정제 공정 등 다양한 산업 응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학부 3,4학년 학생들이 주도해 수행됐다. 이미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교내 형남과학상 공모전 금상, 대한상하수도학회 캡스톤 디자인 경연대회 우수상 등 다수의 교내외 수상을 통해 연구의 높은 수준을 이미 입증받은 바 있다. 또한, 본 기술의 독창성을 기반으로 국내/국제 특허를 출원했고 해당 기술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의 고효율 및 고처리용량 분리에도 성공해 현재는 SCI 학술지에서 심사 중이다.
논문의 1저자인 김주완 학생은 “교수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팀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SCI 논문 게재뿐만 아니라 학회 참여 및 다수의 교내외 공모전 수상 등 값진 경험들을 통해 연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홍지우 교수는 “M3 전달현상 연구팀은 학부생들이 주도적으로 실험 및 수치해석 연구를 진행했고 학업과 병행하면서도 이러한 성과를 낸 것이 자랑스럽다”며 “본 논문은 연구팀의 재능, 꾸준한 노력, 협동심으로 이룬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본 연구결과는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 전환 기반 의약품 지능형공정혁신 기술개발사업 및 한국연구재단의 개인기초연구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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