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덕성여대는 아동가족학전공의 박우철 교수가 경상국립대, 전남대와 공동 개발한 부모-자녀 관계 컨설팅 프로그램 ‘양육자-자녀 관계검진’이 서울시와 부산시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 | 덕성여대와 경상국립대, 전남대가 공동 개발한 부모-자녀 관계 컨설팅 프로그램 ‘양육자-자녀 관계검진’이 서울시와 부산시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진=덕성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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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수는 강혜성 경상국립대 교수, 천연미 전남대 교수와 해당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프로그램은 부모 자녀 간 상호작용과 관계의 질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족센터를 총괄하는 서울시가족센터는 지난 22일 ‘가족관계검진 연구컨소시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육자-자녀 관계검진’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이달 16일 부산광역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의 협약으로 부산 지역으로도 확산됐다.
박우철 교수는 “양육자-자녀관계검진의 공공 영역 적용을 통해 보다 많은 가정이 부모-자녀관계의 질을 점검하고 건강한 관계 향상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