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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휠 기반 하체와 고속 작업에 특화된 양팔, 비전 센서로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머리로 구성돼 있으며, 36개 이상의 자유도(Degree of Freedom)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양손 협동 작업이 가능하다. 양팔 기준 약 15kg의 적재 하중을 지원하고, 한번 충전으로 20시간 이상 작업할 수 있다.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보다 안정적인 하체 구조를 갖춰 물류센터와 제조공장 등 산업현장에 적용하기 쉽다.
LG CNS는 이번 투자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사족보행 로봇에 이어 휠타입 휴머노이드까지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핵심요소인 △하드웨어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운영, 학습 플랫폼 세 가지를 패키지로 결합한 ‘풀스택 RX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자체적으로 로봇 운영·학습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고, 로봇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과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미국 로봇 브레인 개발기업 ‘스킬드 AI’에 투자하고 파트너십을 맺어 함께 산업 맞춤형 RFM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물류, 유통, 제조 현장 데이터를 학습한 로봇의 개념검증(PoC)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습된 로봇이 물류센터나 제조공장 등에서 물건을 적재·분류하거나, 선박의 조립 상태 또는 품질을 검사하는 등 실제 업무 능력을 검증하고 있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은 “이번 투자는 로봇 하드웨어와 RFM, 플랫폼을 결합해 대규모 로봇 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산업 현장에 빠르게 확산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기술 검증을 넘어 실제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모델을 실증해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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