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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6월부터 순천시의 ‘2024년 대규모 로봇 융합 실증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해당 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2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뉴로메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로봇교육과학관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다양한 로봇 활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 예산은 총 21억원이다.
2024년 대규모 로봇 융합 실증사업은 국민 체감 실증형 사업으로 로봇교육과학관 내 다 기종의 다양한 로봇을 도입해 진로 체험을 제공하고, 협동로봇을 활용한 푸드테크 기술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로봇과의 친밀감 형성을 주도할 예정이다.
로봇 융합 실증사업을 통해 로봇교육과학관엔 1단계(2024년)로 ‘음성교시 로봇, 기술교시 로봇, 팔레타이징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안내 로봇이 도입되며, 2단계(2025년)로 자율주행 로봇, 커피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소셜 로봇 등이 도입된다.
뉴로메카는 다년간 축적해온 로봇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제조산업, 푸드테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꾸준히 공급해 왔다. 또 기술교시, 음성교시, 모방학습 등 최신 기술을 빠르게 적용해 사용자가 더욱 쉽게 협동로봇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순천시에 로봇을 도입하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로봇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첨단산업도시로 발돋움하는 순천시 사업 참여를 통해 로봇교육과학관 방문객들에게 협동로봇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로봇 경험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10년이 넘게 축적해 온 뉴로메카만의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앞으로 호남지역에서의 사업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접목한 다양한 시민 편익 시책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로봇 동행 도시’를 구축하고 있다”며 “뉴로메카 등 다양한 로봇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첨단 산업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