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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北핵실험에도 금융시장 안정…적극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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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오 기자I 2016.09.09 16:10:19
[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9일 “북한 핵실험 이후 현재까지 주식·외환 등 금융시장은 비교적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과거 북한 핵실험, 미사일 발사 때도 우리 금융시장에의 영향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이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다만 그는 “최근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북한 도발로 국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며 “그 어느 때보나 높은 경각심과 긴장감을 가지고 상황 변화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이찬우 기재부 차관보를 반장으로 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국내외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필요시 시나리오별 비상 대응 계획에 따라 즉각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 차관은 “국제 신용평가사와 외국인 투자자, 주요 외신에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투자 심리를 안정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 차관 외에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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