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 부임 이후 첫 경영 행보 시작
2주간 설비 점검…글로벌 수요 대응 박차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헥터 비자레알 GM한국사업장 신임 사장이 첫 현장 경영 행보로 GM 부평공장을 방문했다.
| 헥터 비자레알 GM한국사업장 신임 사장이 첫 현장 경영 행보로 GM 부평공장을 방문해 GM 내에서 고객 수요에 가장 잘 대응한 공장에 선정된 것을 축하했다. (사진=GM한국사업장) |
|
24일 GM한국사업장에 따르면 지난 1일 신규 부임한 비자레알 사장은 전날 GM 부평공장을 찾아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품질 관리 현황을 살폈다.
비자레알 사장은 현장에서 차체와 조립·검수 등 주요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현장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연간 50만대 규모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안정적 생산·품질 관리 중요성도 강조했다.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신임 사장이 지난 23일 GM 부평공장을 방문,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최근 출시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생산 현장을 점검하며 초기 무결점 제조 품질 확보를 위한 품질 관리 현황 등을 살피고 있다. (사진=GM한국사업장) |
|
GM 부평공장은 신규 차종인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모델 등 글로벌 신제품의 생산 기지다. 부평에서 생산한 GM 차종들은 뛰어난 품질과 상품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최근 GM한국사업장은 신규 차종에 대한 내수·글로벌 수요 폭증에 대응하고자 하계 휴가를 포함해 약 2주간 생산 설비를 개선했다. 이어 글로벌 전략 신모델 생산을 재개하고 생산량을 증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자레알 사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신제품들은 국내 및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뛰어난 평가를 받는 동시에 한국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모델”이라며 “창원과 부평공장을 합쳐 연간 50만대 규모의 생산역량을 확보한다는 우리의 목표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창원·보령공장, 서비스센터 등 한국 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별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 임직원과의 소통도 이어갈 계획이다.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신임 사장이 지난 23일 GM 부평공장을 방문,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최근 출시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생산 현장을 점검하며 초기 무결점 제조 품질 확보를 위한 품질 관리 현황 등을 살피고 있다. (사진=GM한국사업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