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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피 기대와 위험 선호 심리 지속…환율, 1460원대 등락[외환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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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6.05.06 08:13:33

역외 1466.30원…야간장 마감가 1476.5원
美국무장관 “''장대한 분노'' 대이란 작전 끝”
장 중 7000피 달성 시 위험자산 선호 확대
“환율 하방압력 우위…1460원 초중반 등락”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원·달러 환율은 146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이 대이란 작전인 ‘장대한 분노’ 작전이 끝났다고 밝힌 가운데 간밤 미국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국내 증시 역시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 중 7000피 달성 여부에 대한 기대와 위험 선호 심리가 재차 이어지면서 환율에 하방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로이터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66.30원에 최종 호가됐다. 새벽 2시 마감가는 147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98.48로 소폭 상승했다.

간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미국의 대(對) 이란 군사작전 ‘장대한 분노’가 끝났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대한 분노’ 작전은 목표가 모두 성공적으로 달성됐기 때문에 종료됐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에 통지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미국의 노력은 공격 작전이 아니다”며 “우리가 먼저 총격을 받지 않는 한 총격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그들이 우리 군의 안전을 위협한다면 드론이나 미사일을 격추할 것”이라며 “하지만 이는 방어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국제유가도 하락하는 모습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9.87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3.99%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2.27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3.90% 내렸다.

이에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60원대를 등락할 전망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미국과 이란 양측 모두 협상이 진전되고 있으며 휴전이 유효하다며 상호공습 재개 가능성을 극구 부인했다”면서 “이에 밤사이 미국 기술주가 랠리를 이어가면서 국내증시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예상, 주식시장 외국인 자급 유입과 달러 매도 수급이 연결된 패턴이 강화한 만큼 증시 상승은 환율에 하락 압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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