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 과천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30일 전부터 과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다.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경우, 1인당 구입비의 30%,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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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처럼 손잡이를 당겨서 추진되는 스로틀(Throttle) 방식이나 파스와 스로틀을 겸용하는 전기자전거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되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천시는 2월중 전자 추첨을 통해 100명을 1차 선정한 뒤, 신청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해 3월 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2월 2일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으로 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해 출퇴근 등 생활형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하여, 환경과 시민 건강 모두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