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세가사미-미투온, 아시아 시장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글로벌 소셜카지노 게임 전문기업 ㈜미투온과 손을 잡고 아시아 소셜카지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미투온(201490)과 공동 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소셜카지노 플랫폼과 파라다이스시티 상품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활동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투온의 소셜카지노 게임 ‘풀하우스카지노(Full House Casino)’와 ‘풀팟포커(Fulpot Poker)’ 내에 파라다이스시티 이벤트 페이지 개설 △미투온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한 파라다이스시티 상품 제공 △파라다이스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슬롯머신, 테이블게임 개발 구상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미투온 ‘풀하우스카지노’는 홍콩 카지노 카테고리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일본·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 소셜카지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박병룡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는 “파라다이스시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미투온과 긴밀한 협력으로 타깃 시장을 확대하고 세분화된 고객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올 하반기 파라다이스시티 2차 시설을 추가로 개장해 완성된 형태의 복합리조트를 선보인다. 파라다이스시티 2차 시설은 아트파라디소(호텔), 타임플라자(쇼핑시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갤러리), 원더박스(실내 테마파크), 크로마(클럽), 씨메르(워터파크형 스파) 등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