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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AI반도체 기반 의료 AI 상용화 첫발…이노디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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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5.08.21 11:23:51

과기정통부 AX 실증지원 사업 선정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유일 선정
치아교정 AI ‘닥터덴트AI’ 국산 NPU 환경에 최적화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 이노디테크(대표 주보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AX(AI 전환)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이노디테크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노디테크 ‘닥터덴트AI’
국산 AI반도체 실증… 외산 GPU 대체 목적


AX 실증지원 사업은 국산 AI반도체(NPU) 기반의 AI 제품·서비스를 대규모로 검증해 안정적 운영 가능성과 적용 효과를 입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6년 12월 말까지다. 1차년도 최대 38억6800만 원, 2차년도 최대 77억6000만 원이 지원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국산 AI반도체 기반 AI 서비스 구현과 외산 GPU 대체라는 기술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노디테크의 실증 계획

이노디테크는 국내 주요 AI반도체 기업과 협력해, 자사 치아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Dr.dentAI)’를 국산 AI반도체 환경에 최적화한다.

실시간 치료 계획 수립 기능을 최적화해 데이터 처리 속도 및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 데이터 보안성을 강화하며, 임상 현장에서 활용성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주보훈 대표는 “국산 AI반도체와 의료 AI 솔루션의 시너지를 입증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AI반도체 기반 의료 AI 솔루션 상용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년 설립된 이노디테크는 AI와 주보훈 대표의 30년 치아교정 전문의 경험을 결합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투명 교정 솔루션 ‘클라라AI’, AI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 등이 있다.

닥터덴트AI는 5천 건 이상의 성공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자동 추천하며, 교정 전문의 다수에게 진료받는 듯한 협진 효과를 제공한다.

이노디테크는 국내 시장을 넘어 중국·아시아 등 해외 의료 시장에 솔루션을 론칭, 한국 치과 의료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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