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에 대해서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30일 넘게 위기 상황이 이어지는 만큼 대체 공급선 확보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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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실장은 “지금까지는 중동 지역 상황이 거시지표, 즉 우리 경제 전반의 건강 상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되고 있다”면서 최근 수출 호조와 카드 지출 증가 등을 언급했다.
다만 강 실장은 지금이 위기 상황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비상 상황이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있고 그 여파가 얼마나 갈지 모르는 위기인 것은 분명하다”면서 “현시점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는 민생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국민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품목 공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를 위해 강 실장은 석유류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산업통상부 등 관계부처와 국내 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원유와 나프타 추가 확보를 위해 오늘 저녁 출국하겠다”고 밝혔다. 방문 국가는 카자흐스탄, 오만, 사우디아라비아다.
강 실장은 “말잔치로 끝나지 않도록 석유와 나프타 등을 도입하는 기업과 긴밀히 협의하고, 유조선이나 석유제품 운반선이 국내 항구에 도착하기 전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수급 불안 우려가 제기된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서 대기 중인 우리 국적 선박 26척이 서둘러 나올 수 있는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강 실장은 전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은 정부의 노력을 믿고 정상적인 일상 경제활동을 영위해 주길 당부한다”면서 “위기 상황에 편승해 국민 불안을 유발하는 가짜뉴스, 조작 정보 등의 유포 행위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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