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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 택사노미 자문그룹은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IFRS 회계 택사노미 관련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에 발족했다. 이는 재무제표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과 관련한 디지털 국제표준체계(택사노미·Taxonomy)를 구축하고 세계시장 상황을 반영하기 위한 국제 자문그룹이다. 현재 2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 선임조사역은 앞으로 2년간 한국을 대표해 자문위원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IFRS 재단의 주요 화두인 디지털화에 대한 전략적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그룹에 진출함으로써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며 “회계기준·지속가능성 기준 관련 택사노미 제정 과정에 우리의 현실을 반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