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기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영된 ‘갯마을 차차차’ 제12회 분에서 김선호(홍두식 역)와 신민아(윤혜진 역) 커플이 장욱진미술관을 배경으로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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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흥면에 소재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2014년 4월 개관한 이후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장욱진의 소박하면서도 단순함이 돋보이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미술관 건물은 화가 장욱진의 호랑이 그림 ‘호작도’와 집의 개념을 모티브로 최-페레이라 건축에서 설계했으며 중정과 각각의 방들로 구성된 독특한 구조로 2014년에 김수근 건축상과 영국 BBC ‘2014년 위대한 8대 신설 미술관’에 연달아 선정됐다.
특히 미술관과 개울을 사이에 두고 조각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미술관 관람은 물론 야외 공원에서의 산책과 조각품 감상, 가족 단위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 장욱진미술관 인근에는 ‘미술관옆 캠핑장’과 ‘가나아트파크’ 등도 있어 문화예술과 자연을 함께 누리고픈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