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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은 두 계열사를 이끄는 최 부회장이 나서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자신감도 확인시켜줬다”고 설명했다.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3분기까지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까스텔바작도 업계 침체 분위기와 소비 위축 속에서도 상반기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최 부회장이 기업가치 향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책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각 계열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마케팅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