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입은 지난 4일 비상 계엄 사태 이후 유동성 공급 차원에서 진행된 RP 14일물 만기 도래에 따른 롤오버 차원으로 풀이된다.
롤오버란 만기를 연장하는 것으로 지난 4일 한국은행은 계엄 사태에 따른 시장 유동성 공급 조치로 10조 8100억원 규모 RP 14일물을 매입한 바 있다.
앞서 단기자금시장에선 이번 롤오버 규모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서울외국환중개 기준 콜금리는 오전 3.1%대를 기록했지만 RP 매입 조치 이후 3.04%대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