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전주 중앙상가 등 7곳에 ‘모두가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 (오른쪽부터) 화재보험협회 김동규 경영지원본부장, 박종서 상인회장, 전북소방본부 이오숙 본부장 (사진=화재보험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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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전국 217곳의 전통시장에 소화기 8000대를 배포하며, 화재 예방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현장 캠페인에는 협회·관할 소방서·시장 상인회 및 의용소방대원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 전달, 소방시설 안전점검, 캠페인 물품 배부, 소방차 길 터주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협회는 전통시장 곳곳에 2024년 안전문화 캠페인 슬로건, ‘불안함을 피하지 마세요’포스터와 일상 속 활용도가 높은 화재예방 자석스티커를 배포하며 시장 상인 및 방문객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12일 전주 중앙상가 캠페인에 참석한 협회 김동규 본부장은 “협회가 실시하는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시설 확충 지원과 상인 안전의식 고취 등 모두가 안전한 시장 만들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고 전하며,“협회는 앞으로도 손해보험회사·정부기관과 안전문화 캠페인 협업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