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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GM 한국사업장은 해외 판매대수 2만8643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4.2% 늘어난 수치로 23개월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핵심 차종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같은 기간 144.6% 증가한 1만6278대가 해외 시장에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GM 한국사업장은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77.9% 늘어난 1987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447대, 쉐보레 트래버스가 117대 각각 팔렸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GM은 새롭게 상품성이 강화된 2024년식 GMC 시에라를 최근 출시하는 등 국내 고객들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밖에도 올 한 해 동안 고객경험 향상을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는 만큼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GM은 3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래버스, 타호 및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를 포함해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일시불 구매 혜택, 현금 지원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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